잡동사니
세계 억만장자들이 현금을 늘리고 있다
IT하우스
2014. 9. 25. 23: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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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~ 곤이입니다.
며칠전 경제신문에서 짧막한 기사를 하나 발견 했습니다.
"세계 억만장자들 하락장 대비하나?...현금자산 10배로"
신문을 빠르게 읽어나가는 습관 때문에
자칫 스칠뻔한 단신 기사는,
그 날 하루, 모든 기사 중에
가장 큰 이슈로 저에게 다가오더군요.
기사의 핵심을 간추리면
2013년 이전 세계 억만장자들의
현금자산비중이 1인당 6,000만 달러였는데
1년사이 1인당 6억달러로 약 10배가 증가 했다는 것입니다.
각 국 경제에 깊이 관여하며 흐름을 선도하는 그 들.
이 기사가 의미하는 바가 뭘까요?
이 부분은 국제정세 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텐데요.
가장 큰 미연준의 테이퍼링(양적완화)중단이란 정책금리 이슈,
러시아 우크라이나 국경 분쟁 및 시리아 IS공습 등 전쟁이슈,
중국경기의 경착륙 가능성과 유로존 양적완화 회복력 등 국제경제 이슈가
혼재되어 나타난 현상일것입니다.
그만큼 '경기회복'에한 부정적인 견해가 강하다고 볼 수 있죠.
제가 우려하는 것은 이런 트렌드 선도자들의 액션(자산현금화)이
종종 경기에 선행하여 나타난다는 점입니다.
최근, 코스피시장의 외국인 연속 순매수 중단과 차익실현
이에 따른 코스피지수 조정, 대형주의 가격하락은
가벼이 보아선 안 될 시그널일 수 있구요.
공포분위기를 조장해서는 안되겠지만,
경제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워야할 상황인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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